재단법인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지난 연말 발생한 설성면 노인복지관 화재 잔해를 청소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이천구만리봉사회(회장 김유성)가 나섰습니다.

1월11일(월) 화재청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이천구만리봉사회 회장 및 회원 8명은 설성면 노인복지관을 찾았습니다.

복지관을 방문해보니 부엌을 비롯하여 화장실까지 모두 검은 잿덩이로 뒤덮혀 있었고 탄냄새가 그득했는데요.

화재로 못쓰게된 집기 등과 가재도구 등을 이동하고 검은 화재의 흔적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천시설성면노인복지관 김진식 회장은 엄두조자 나지 않던 복지관을 말끔하게 청소 해주었다며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평소 대한적십자사이천구만리봉사회는 헌혈, 환경정화, 장애인시설나들이봉사, 경로체육대회 등 다양한 정기적 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기도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월 한달간 「마주여는 이웃, 마주여는 마을 "이천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마장, 하늘꿈터, 부발)와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이천시가족봉사단 8기가 참여하였습니다.

참여자는 각 가정 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이천시전문강사단 안미영 강사의 온라인교육(설명)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친환경도우화분 370개를 만들었으며, 이날 만든 화분은 응원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관련기관에 전달하였습니다.

 전달기관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

  이천시청 안전총괄과

  이천시 보건소

  모가·부발·마장 반찬봉사단

2020년 새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우리 함께 나눌 만두하지.4th」를 진행하였습니다.

만두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만두소의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만두소를 관고동징검다리봉사단(회장 김경숙)이 맡아 2,000여개 분량에 달하는 양을 직접 만들어 주었답니다.

이렇게 정성으로 준비된 재료와 함께 1월 15일(수)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그린나래 식당에 모여 청소년자원봉사자와 대한적십자사이천토야봉사회(회장 이서영)가 참여하여 만두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만들어진 2,000여개 만두는 16일(목)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명절맞이 행복한 밥상(만둣국 나눔)을 위해 상차림에 필요한 과일, 떡(약밥) 등과 함께 전달되었으며 동이천로타리클럽(회장 김종성)의 떡국떡 후원과 함께 준비 및 배식봉사 등을 맡아 따뜻한 만둣국을 대접하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