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환경문제로 인한 기후변화 및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예측되어 오고 갑작스런 재난재해 상황이 현실로 눈앞에 닥쳐오는 요즘, 앞으로의 지구를 책임져 나갈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환경문제 인식을 위해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새활용 또는 재활용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 및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1. 여름방학은 '3GO와 함께' 

양말을 생산할때 박음질 된 선의 남은 부분을 잘라내어 만들어 지는 산업폐기물 양말목!

양말목은 전부 소각되어 이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환경모르몬 등은 대기환경을 오염시키는 주요물질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양말목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통해 알록달록한 양말목방석 또는 안마지압봉 등으로 손쉽고 예쁘게 새활용하여 이천시 관내에 코로나19의료진 및 독거어르신 분들께 전달하였습니다.

 

 

2.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챙겨요! '플로깅 활동'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합니다.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는데요. 최근에는 많은 기업에서도 나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플로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나들이객이 많아 지면서 이천시 관내 공원에도 곳곳에 마구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이천시자원봉사교육강사단과 청소년이 함께 이천시 관내 공원(설봉공원, 온천공원, 수변공원 등) 일대를 찾아 플로깅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플로깅 활동에 가장 필요한것은 쓰레기를 담을 봉투겠지요?

주워담기 위해 활용될 쓰레기봉투의 사용은 또 다른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천시자원봉사교육강사단은 폐현수막을 모아 플로깅 활동에 필요한 에코백을 만들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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