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엄청난 폭우가 내리고 난 뒤 이천시는 주택82곳, 비닐하우스1,890동이 침수되는 등 상당한 규모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갑작스런 재난상황에 망연자실한 수해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공무원, 군장병 등 많은 인력이 긴급 수해자원봉사활동에 투입되었습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실시간으로 수해복구 희망 참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피해지역에 배치하였는데요. 

홈페이지와 SNS 등을 보시고 이천시민분들과 가까운 서울, 경기지역에서도 안타까운 소식에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많은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천시민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내가 나이가 있어서 삽질을 하거나 몸을 쓰는 일은 하지 못해요, 대신 내가 25인승 버스가 있으니까 자원봉사자 분들의 이동을 돕고 싶은데... 시골길은 그냥 차량이 다니기 힘든곳도 있을테고.. 그러니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 이영태 기사님(도드람관광)


담당자는 이영태 기사님의 전화를 받고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마음이 뭉클했답니다.

이렇게 인연이 되어 이영태 기사님(도드람관광)께서는 수해복구 기간 중 자원봉사자 분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지원을 펼쳐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일 운전에도 피곤하실텐데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토사제거, 하천 제방쌓기 등 수해복구 현장에서도 함께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본인의 생업을 뒤로 하고 이천시의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매일 안전한 운전으로 자원봉사자의 발이 되어 주신 이영태 기사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응원합니다. 

자원봉사로 이천시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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